그는 정말로 빛났다.
눈이 부실정도로 환한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는..
"너네집이 여기야?"
"응, 예전엔 아니었지만."
"예전엔?"
"일이 생겨서..형들은 지금 알바하러 갔을거야."
"형들?! 형이 있었어?"
"말 안했나?"
정말 매력적이면서 순수한..
그의 눈동자.
"그건그렇고 넌 왜 여기에 있어?"
"아, 참! 잊고있었다."
"뭘?"
"촬영왔었는데 완전히 잊고 있었네.."
"촬영? 아..맞다. 가수라고 했지?"
"그래 이 바보야."
"그럼 이참에 노래 불러주라~"
"뭐?! 내가 왜!!"
"가수라며? 노래 못불러?"
"부르면 되잖아!"
아무도 없는 스-테이지
빛나던 무대에도 이-제 어-둠만 남겨 저있어
....................................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
노래 하-고파 부끄런맘 떨치고
용-기를 내서 할수 있-어
My hearful song~(X2)
"역시 누가 가수아니랄까봐, 제법인데?"
"난 언제나 최선을 다하니까."
"너 돌아가야되지? 바래다 줄까?"
"뭐..?! 그..그러지 뭐."
벌써 헤어지게 되다니..
쓸쓸하면서도 아쉽다..
다시..만날수 있겠지..?
"우타우!" -유카리
"산죠씨!"
"어디에 있다가 온거야?"
"미안해요..참 소개시켜줄 애가 있어요."
"뭐?!"
"안녕하세요."
"넌..누구?"
"날 구해준 사람이야." -우타우
"그래.. 하지만 지금은 바빠서 답례를 할수 없구나.. 이걸가지고 있다가 우릴 만나면 보여줘. 알았지?"
"이게..뭐야?" -쿠카이
"음..손수건인가?" -다이치
"어머, 보유자?" -유카리
그리고 나와 쿠카이는..
헤어지게 되었다.
그후 난 아무생각도 안났다.
단지 생각난거라곤..
나를 보며 환하게 웃고있는..
그의 모습뿐이었다..
-3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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