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카리 - 잘 지내고 있나요? (3) 그날저녁 키리노 선배와 첫키스를 하고 돌아온 후 난 방안에 틀어박혀서 나가지 않았다. 그때의 열기와 감정이 채 식질 않아서 였다. 선배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침대위의 이불속으로 들어가 내 입술을 검지로 훑었다. 그렇게 나는 잠이 들었다. 눈을 떴을때는 해가 중.. 이나즈마일레븐/이나이레 소설 2013.02.09
키리카리 - 잘 지내고 있나요? (2) 시간이 흘러 어느덧 방학식 날이 되었다. 전에 카리야에게 했던 말이 떠올라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 답장은 보낸지 1분도 채 안되서 왔다. 그렇게 우리들의 여행은 정확히 3일뒤로 정해졌다. 학교에 도착하자 교문앞에 서 있는 카리야의 모습을 보았다. 아마 날 기다린 거겠지. 난 그에게.. 이나즈마일레븐/이나이레 소설 2012.12.31
키리카리 - 잘 지내고 있나요? (1) 눈발이 흩날리는 어느 날, 하늘을 닮은 눈동자를 가진 한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은 소년이 아닌 소녀의 모습을 연상캐했다. "키리노 선배!" 그리고 언제나 그의 곁에는 푸른 머릿결을 가진 한 소년이 있었다. 노란 눈동자를 반짝이며 그 소년은 키리노에.. 이나즈마일레븐/이나이레 소설 2012.12.31
키리카리 - 잘 지내고 있나요? [프롤] 키리노 선배... 잘 지내고 있나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선배가 가고난 후 이곳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방과후 부원들이 모여 부활동을 하고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하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건바로 선배의 빈자리에요. 선배가 가고난 후 그자리엔 제가 들어갔어요. 저뿐만 .. 이나즈마일레븐/이나이레 소설 2012.12.31
키라카리/란마사 - 감기 키리카리/란마사 - 감기 오늘 카리야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그럴애가 아닌데 걱정이 되어 그의 집에 찾아가기로 했다. 엔도감독님께 물에 도착한 곳은 햇님원 이었다. 벨일 누르니 한 여성이 나왔다. 그녀는 자신을 '키라 히토미코'라 말하면서 나를 반겨주었다. 나는 그녀에게 카리야.. 이나즈마일레븐/이나이레 소설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