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캐릭터(캐릭캐릭체인지)/수호캐릭터 소설

[쿠카우타] 운명의 바이올렛 05

파란세상◇ 2011. 3. 9. 23:05

 

 

 

 

그녀를..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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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헤어지고 난후, 난 집으로 돌아왔다.

 

형들이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하지만 난 말하지 않았다..

 

아무리 형이라지만 믿지 않을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호시나 우타우를... 만났어..  그리고..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어.. '

 

 

 

학교를 마치고 집에가던 어느날..

 

버스안에서 그녀랑 닮은 사람을 보았다..

 

아니..닮은 정도가 아니다..

 

이건..완전히 같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음에도 나는 본체만체 했다..

 

그 화사한 눈망울이..

 

나를 보고있어..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젠장..이럴때에..//'

 

 

집에 돌아와서 미친듯이 후회하고 또 후회했다..

 

왜 그때..잡지 않았을까..

 

세상살면서 그렇게 후회된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았다..

 

그후 난 그녀의 집 주소라든지 전화번호라든지

 

인터넷으로 찾기 시작했다..

 

 

 

다시한번만..

 

그 노래를 불러줘..

 

아니..

 

내 곁에..있어줘..

 

 

 

그리고 어느날 하교길..

 

난 그녀의 콘서트가 열리는 곳을 알게 되었다..

 

뛰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잠시후 그녀가 나왔고..

 

그녀가 노래를 불렀다..

 

정말..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땐 정말로...정말로

 

생각이 없었다..

 

그녀의 모습에.. 정신이 팔려서..

 

 

 

"쿠카이..?"   -다이치

 

"....만나고싶어.."

 

 

 

난 천신만고 끝에 그녀의 집 주소를 알았다..

 

그리고..편지를 썼다..

 

다시..만날수 있겠지..

 

 

 

 

 

 

-다음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