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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길 혼자서 서 있었어
어렸을 적 어느 날 손을 맞잡고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미소는
마음의 구석을 밝게 만들어
오래된 그림 물감 추억 속의 색을
UH 시간을 세고 있어
붉은색의 작은 구두 커다란 등 뒤를 쫓아가고 있어
붉은색의 하늘이 두사람의 그림자를 감싸고 있어
비가 내리는 길에 젖어있는 민들레
물방울 소리에 맞춰 노래하고 있어
울고 싶어지는 깊은 밤도
UH 너는 알고 있어
꿈을 이루려면 울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다 껴안을 수 있는 마음 살짝 너에게 쏘아올린 날
너와 같이 있으면 신기하게
'특별'하지 않은 나로 있었어
믿는 것을 알려준 사람
이번에는 내가 너를 지켜줄게
쓸쓸하게 됐다면 언제든지 이 곳으로 돌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는 둘의 그림자 하늘에 전해져라」
.
.
.
.
.
.
"이번 우타우의 신곡 끝내주지 않냐?" -남학생1
"아 그거 말이야?" -남학생2
"이쁜것도 그렇고~ 뭐든지 잘한다니까 우타우짱은~" -남학생3
"쿠카이?" -다이치
"......"
-한편 우타우-
"이번 신곡도 대박이야 우타우!!" -유카리
"..아..그렇네요.." -우타우
"무슨일 있어?" -유카리
"아..딱히 그런건.." -우타우
"우타우에겐 미안한데 또 신곡을 준비해야해." -유카리
"또요?!" -우타우
"이번에 새로나온 곡이랑 세트야." -유카리
"그럼 또 녹음하러.." -우타우
"가야해. 미안해 우타우. 한번만 더 힘내죠~" -유카리 <응? 애교?
"저리 가요." -우타우 <빡침
"알았으니까 부탁할께~" -유카리
"휴..." -우타우
"또 바쁘겠네요 우타우.." -에루
"그녀석 만날시간따윈 없을거 같네.." -이루
"응...하지만 괜찮아.."
그도 나를 사랑한다는걸..
알았으니까..
믿어..
절대로 배신하지 않아..
-쿠카이-
"쿠카이,왜그래? 무슨일있어? 어제일때문에 그래?" -다이치
"....다이치.."
"왜? 쿠카이."
정말 사랑하는사람이..
바로 곁에 있는데도..
사랑하는사람과..
서로 사랑하고있는데도..
이루어 질수..
없다는건..슬픈일이겠지..?
"쿠카이, 불렀음 말을 해." -다이치
"....이제 곧..떠나겠지..?" -쿠카이
"그야..쿠카인 지금껏 기다려 왔잖아..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고싶다면서!!" -다이치
"그런데... 심장이..말을 듣지 않아.. 가야한다는건 아는데.. 눈물이..나.." -쿠카이
"쿠카이..." -다이치
"왜..이러지..? -쿠카이
우타우,미안하다....
날..좋아하게 만들어서..
차라리 그날..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러니 더이상 나를... 만나지 마..
이렇게 나쁜 나를..
차리리 잊어..
-한편 우타우-
/녹음중/
이 노래..웬지 모르게 슬퍼..
네가 부르고 있는데..
즐겁게 불러야 하는데..
오히려 슬퍼..
내가..이렇게 될까봐..
무서우니까..
그러니까..
.
.
.
.
.
눈물이...나..
계속 흐르고 있는 눈물이..
강이 되고..바다가 되...
슬픔이라는 감정이 넘쳐서..
제어하는걸 감당할수 없는....
.
.
.
다시..만날수 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다음에 봐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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