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모두가 돌아가고 난 후에 난 뱌쿠란과 좀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지금부터 무얼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만 좋을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다....
이윽고 저녁이 되었다.
"이제 들어가서 눈좀 붙여야 겠다.. "
"하항~ 몸은 괜찮은가요 나츠키씨? "
"아.. 키쿄우. 전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
"뉴~ 이제 괜찮은거 맞지? "
"응.. 괜찮아... '잰 언제부터 키쿄우 뒤에 있었냐? ' "
"그럼 푹 쉬고 내일 한번 검사하자. 또 몸이 안좋게 나오면 안되니까 조심하고! 뱌쿠란이 걱정한단말야~ "
"에....? 날...? 왜.....? "
"당연한거 아냐? "
"뭐? "
"넌 우리들의 동료라구!! 뱌쿠란이 인정했다면 더더욱!! "
"동...료.....? "
"너 바보야? 정말 한심해서 원~ "
"하항~ 피곤해서 그런걸 껍니다. 블루벨, 우린 이제 가도록 합시다. "
"뉴~~ 알았어! 자쿠로녀석이나 놀려줘야지~!! "
"하항~ 블루벨처럼 귀여운아이는 그런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
"신경끄라구 그녀석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쌓이는지 알어?? "
"아.. 저... 그럼... 잘... "
"뉴?? 잘자라고?? 알았어~ 너도 잘자! "
"하항~ 내일 뵙죠. "
"응... "
동료란... 무엇일까.. 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중 하나다.. 동료란 무엇일지 생각하다가 오늘에서야 그 수수께끼가 풀렸다...
동료란..... 정말로 소중한 것들중 하나.. 나에게는 동료라는 것이 2가지나 존재해.. 오히려.. 난 행운아인데.. 왜.. 지금껏 부정만 해온걸까..?
내일이 되면 솔직하게 말해야 겠다.. 넌... 소중한 나의 동료라고..
-드디어 동료에 대하여 알게된 츠나! 17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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