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로 나는... 꽤 오랜시간동안 잠들어있었다.......
아무런 기척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눈을 감고 있었다.. 그때일을 생각할때마다 나의 눈에선 매번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본고레성-
" 3일뒤에 말입니다만.... "
"무슨용건인지 말해. "
"보스를 다시 데려오실겁니까......? "
" ........................................ "
"용건이 그거냐? "
" 아니 그게... 그러니까.... "
"아마 츠나도 기억이 되살아 났을거다.. 그때의 기억이... "
"저... 보스가.. 다시 돌아오지 않으려 한다면... 그땐 어떻게 하실 겁니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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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피오레 -
"이젠.. 좀 괜찮은 것 같군요~ "
"뉴~~ 정말 힘들었다니까~ "
"정말 미안해.... 나때문에... "
"하항~ 아닙니다. 저흰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
"하지만.... 정말 괜찮은 거야? "
"뉴우?! 당연하잖아~~ 우리 걱정하기전에 네 몸보신이나 잘해!!"
"........................................................ "
고마워.... 정말 고마워.... 이런나를.... 간호해 줘서... 정말로 고마워..
하지만 말야.. 난 너희들을 믿지 못해...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 감싸주지마... 그런거.... 그런거..... <눈물이 흐름
원하지 않으니까......
"나츠키짱~~ 괜찮다면 나랑 얘기좀 할래? "
"응.... 알았어.... "
왜일까? ...................................................................................................................................... 발걸음이 무겁다...
뱌쿠란의 방-
"저.. 뱌쿠란~ 무슨 얘기하려고 부른거야? "
"너도 알고 있지? 본고레패밀리를~ "
"에?...... "
" 그들이 너를 다시 되찾으려 하고 있어.. 선택권은 너에게 달려있지. "
"다시 돌아가고 싶니? "
" 당연히... 돌아가고 싶지.... 하지만.. 난 그들에겐 배신자일 뿐이야.. "
"넌 돌아가고 싶지 않지?"
"........... 응..... 지금은 돌아가고 싶지 않아... "
내 친구들과 스승에게 했던 모든 행동때문에... 그리워해도... 만나보고 싶어도....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수 없어.....
-1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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