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사히트맨리본/가히리소설

[츠나총수/배신물] 헛된시간...10년 #10

파란세상◇ 2010. 9. 23. 00:40

 

"하항~  쓰러진게 아니였나요?"

 

 

"난 절대로 쓰러지지 않아!!"

 

 

 

'역시 내가 인정한 녀석은 다르군. 훗~'

 

 

 

"자, 이제 우리들도 진지하게 가보자."

 

 

 

"그때...  넌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

 

 

 

"무슨 소리지?"

 

 

 

"기억을 잃었으니 이런말 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지."

 

 

 

-관객석-

 

"설마 리본씨!!!!!"

 

 

 

"전부 말할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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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일따윈 신경쓰지 않는다. "

 

 

 

"넌 그때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 !!!!!!!!!!!!!!!!!!!!!!!!!  "

 

 

 

"나... 나에겐.... 그런 기억따윈....."

 

 

 

"넌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나서 직후 정신을 잃었다. "

 

 

 

"무슨.. 소릴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

 

 

 

" 내가.. 내가 그랫다고?  내가.....? "

 

 

 

"다메...................  뭣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좌우간 기억을 되찾는게 급선무다. 지금 이 초이스는 중지하고... "

 

 

 

"하항~  전 반대입니다. "

 

 

 

!!!!!!!!!!!!!!!!!!!!!!!

 

 

 

"나츠키씨가 기억을 되찾게 되면 뱌쿠란씨가 곤란해지... "

 

 

 

"상관없어~♪ "

 

 

 

"뱌쿠란?!"

 

 

 

"어떻게 하는 그건 내맘이야~  그럼 나중으로 미룰까?  기억되찾기게임도 재미있을것 같고~ "

 

 

 

"초이스중에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것은 반칙처리가 됩.... "

 

 

 

"말했지! 난 이딴 시시한거에는 관심이 없어졌어.  난 나츠키짱의 기억찾기 게임을 할거야. "

 

 

 

"...!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 초이스 중단 작동시스템을 가동시키겠습니다. "

 

 

 

 

-관객석-

 

 

"뭐.. 뭐가 어떻게 되어 가는 거야?!!"

 

 

"설마,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아니!! 넌 야생마!"

 

 

" 물어죽인다.! "

 

 

"진정해 쿄야~"

 

 

 

"이젠돌아갈까~~? "

 

 

"알겠습니다. 뱌쿠란님."

 

 

"!!!! "

 

 

' 나츠키짱의 저런모습은 처음보는것 같군.. 후후, 재밌어 지겠는걸~  '

 

 

 

그땐 리본의 말을 믿을수가 없었다...  정말로.. 정말로 내가 죽였다는것을 믿기 힘들었다..  난 이세상 무엇보다도 사람을 죽이는것을 제일 꺼려한다..  웬지 소름이 돋는것 같다....   누가.. 누가.. 나좀... 도와줬으면....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엔.. 내 편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아... 

 

 

절대로 존재하지 않아..  그렇기에 난...  혼자야...  

 

 

 

 

 

 

 

 

 

 

 

 

 

무서워..

 

 

 

 

-10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