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요?
모든것이 불필요하다 느껴졌어요.
나에겐 모두 소중한 것들 뿐이었는데
어째서 그런 기분이 드는 걸까요?
저 하늘에 올려다보며 물어보아요.
보이지 않는 슬픔이 내안에 있는거야.
눈물이 흘러요. 보이지 않는 눈물이.
아무도 모를 거에요.
내 마음은 지금 병들어버렸어요.
언제부터일까요?
당신없이는 모든것이 불필요하다 느껴져요.
나에게 돌아와줘요.
나를 꼭 안아주세요.
당신만을 원했고, 당신만을 사랑했어요.
당신없이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바보가 되어버렸나봐요.
손을 잡아 줄 때마다 바보처럼 고개를 푹 숙이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립습니다.
그때 그 시절이, 당신을 만날수 있었던 그 시절이
하지만 당신은 지금 없어요.
새하얀 거품처럼 후 불면 사라져버릴
그런 사랑이었나요?
아직도 남아있어요.
당신과 문자로 나누었던 대화와, 다정하게 찍었던 사진들이..
당신의 온기와 사랑은 여전히 내 손안에 남아있는데
당신과의 추억은 여전히 내 휴대전화안에 남아있는데
어째서 당신은 내 곁에 없나요?
변해버린 건가요?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이
손에 닿자 사라져버린
그 슬픔을 아시나요?
http://hyukrae94.blog.me/110132918012 <이거 들으면서 썼어요.